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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생활문해교육으로 사회통합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기사입력 2018-08-30 12: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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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경상남도 및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8년 사회통합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 26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지원사업은 서민중심 평생교육과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진흥분야 주요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창녕군은 지역 내 교육·문화 소외계층인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맞춤학습 지원으로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증가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산업인력 학습능력 향상으로 거시적 관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외국인근로자 사업장으로‘찾아가는 한국어학당’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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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오토밸리 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교육대상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근무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근로자이며, 교육내용은 한글 문법·회화를 비롯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및 지방세·과태료 교육 등 지역 내 갈등요인에 초점을 둔 생활문해교육과 우포늪 탐방·박진 전쟁기념관 방문 등 지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지역문화탐방, 기타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하였으며, 교육장소는 창녕 제이에프 사업장과 영산 오토밸리 복지관 총 2개소에서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3시간씩,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관내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수가 200여개 되는데 반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라며“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언어·문화적 차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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