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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다시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기사입력 2018-08-14 1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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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군락을 이뤄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는데,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지난해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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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체험장에 핀 가시연꽃이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가시연꽃을 찾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과 돗자리, 유모차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여하여 조금이나마 편하고 느긋하게 수생식물단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수생식물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는 쉼터로 조성하여 땀을 식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기구를 무료로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 체험장을 홍보하거나 체험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념 뱃지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물속체험인 미꾸라지잡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의 도움으로 체험시 햇볕에 노출되는 면을 최소화하여 여름체험에도 딱이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는 뜰채나 맨손으로 잡고, 물고기는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을 수 있게 반두를 이용해서 잡는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포의 대표 체험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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