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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기차 보급 인기, 올해 목표 75대 보급 완료
기사입력 2018-07-30 12: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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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지 5개월만에 올해 목표 보급수량인 75대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감에 따라 정부 추경예산에서 국비 3억6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방비 2억4천만원을 편성하여 전기차 약 30대를 하반기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차를 보급하기 시작한 이래 2016년 12대, 2017년 47대, 2018년 75대 등 총 134대를 보급했다.

그동안 전기차 보급 부진 사유였던 충전인프라 부족, 전기차 주행거리 등 성능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전기차 구매지원 보조금 등이 대폭 개선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대폭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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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충전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양산시는 첫번째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증가시키는데 집중했다. 작년까지 7대였던 관내 공용 충전시설을 올해 급속충전기 35대를 추가 설치하여 공용 충전시설 42대, 아파트형 충전시설을 급속 21대, 완속 45대 총66대를 포함해 관내 108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국비 보조금이 작년에 비해 200만원 낮아진 최대 12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나, 도비와 시비를 정액 700만원으로 보조하여 차종별로 최대 1900만원을 보조하며 전기차 보급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올해 코나, 니로, 볼트 등 주행거리 400km이상으로 성능이 향상된 차량이 대거 출시되면서 전기차 보급 확산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 올해 보급 물량 75대 중 47대가 4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이었다.

더불어, 민선7기 김일권 양산시장의 관용차를 전기차로 사용하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점도 한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전기버스 3대를 관내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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