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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물 ‘시티투어 2층 버스’ 4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18-06-19 16: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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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한 후 약 9개월간 운행한 결과다. 2016년 1층 버스 2대를 운행했을 때 연간 8700명이 탑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2층 버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창원시의 기획이 아주 획기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창원 도심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창원시가 경남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험 콘텐츠로, 2017년 가을 여행주간엔 ‘엄마랑 힐링여행’, ‘달빛투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호응에 힘입어 2018 봄 여행주간엔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주콘텐츠로 내세워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벚꽃을 테마로 버스 랩핑 디자인을 변경해 ‘체리블라썸 버스’로 변신, 군항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했고, 이후에도 초·중·고등학생 체험주간을 운영하는 등 활성화 노력으로 ‘2018 창원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이에 창원시는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 4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용지호수공원 정류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4만 번째 탑승의 주인공이 된 전용숙, 이이임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현장에 있는 승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전용숙 씨는 “창원에 살고 있지만 관광지가 새롭게 단장되고, 개발되고 있어서 친구와 둘러보러 나왔다가 기분 좋은 선물을 받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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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 명물 ‘시티투어 2층 버스’ 4만 명 돌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원시는 입소문을 타고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타 관광지 연계코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격을 주제로 버스를 랩핑하고,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하며, 대회기간에는 창원종합사격장을 노선에 추가해 대회 관람 및 사격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이끌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의 명물인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이용해 도심관광은 물론, 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면서 “시티투어버스 추가 도입으로 창원시티투어 이용객에 대한 편의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일 5회 운영되며, 만남의광장∼창원중앙역∼용지호수공원∼창원의집∼시티세븐∼마산상상길∼마산어시장∼경남대∼진해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창원중앙역 등 12개 주요 관광지를 순환형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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