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몽골 울란바토르시 식품농업국 농식품분야 발전 교류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8-03-29 1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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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업기술센터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식품농업국(국장 Davaakhuu Bayanbat)은 지난 28일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분야 발전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김해시의 우호협력도시 체결 전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부서간 선(先)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김해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식품가공기술을 전수하고, 화훼,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김해시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교역 확대 협력을 위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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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시 대표단은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시 식품 수출업체와 화훼시설단지 등 농업시설을 견학했으며, “우수한 농업시설과 농업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한국의 김해시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에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로 스마트팜 등 선진 원예농업기술을 전수받고 싶다”고 전했으며, 짧은 일정으로 더 많은 시설을 둘러보지 못한 것에 아쉬워 했다.
김해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간 농식품분야 발전은 물론 김해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우수한 식품가공기술을 전수하고 김해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교역 확대를 통한 양 도시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하며, 울란바토르시의 농식품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전격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