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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자투리시간 거래소 도입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
기사입력 2018-03-26 16: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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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26일 간부회의에서 “자투리시간 거래소 도입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포함한 4조원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내놓을 만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이 됐고, 여러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일자리 시책에 예산투입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도 청년 구직수당 지급, 청년비전센터 운영 등의 청년실업 종합대책과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 방안’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우리 시민에게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진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다른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시 특성에 맞게 접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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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비전센터 점검 모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안 시장은 “가정주부, 청년 아르바이트생, 노인 등 자투리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포항시의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좋은 사례인데 운영 2개월 만에 189명이 일자리를 구했고, 특히 자녀 등교 후 여유시간이 있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우리시도 市 홈페이지 일자리코너에 ‘자투리시간 거래소’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공직자의 사명감이라는 각오로 다양한 시책개발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사교육비 양극화 해소와 저소득층 교육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최근 교육부와 통계청은 2017년 사교육비 조사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27만 1천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사교육비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교육의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것”이라며 “사교육 양극화 문제는 행정에서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때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우리시는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작년보다 77억원 증액된 390억원의 교육예산을 편성했고, 저소득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사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학원연합회와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학원비나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이나 대학교의 방학기간 열리는 어학캠프에 초·중등학생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예·체능 분야의 사교육비 증가폭이 크므로 문화재단과 시설관리공단은 교육청과 협의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실’등의 방과후 예·체능 프로그램 개설도 검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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