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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경상남도 국회의원 의석수는 1석 늘려 17석으로 환원되어야 한다.
기사입력 2016-01-01 20: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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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하여 경남의 의석 수를 줄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선거제도가 심도 깊은 연구와 논의 없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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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1석 늘려 17석으로 환원되어야 한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런 심정으로 기자회견장 앞에 섰습니다.
 
저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경남 지역은 제17대, 제18대 국회 당시에는 17석이었습니다.
그러다 제19대 총선 과정에서 남해·하동 선거구와 사천 선거구를 통폐합하면서 16석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두 선거구 모두 인구하한을 초과하여 통폐합해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폐합된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선거구를 개편하며 부산과 경남에 각각 1석씩을 줄이기로 했었지만, 부산은 그대로 두고 경남만 1석을 줄인 것입니다.
 
그 결과 부산은 18석을 유지하고 경남은 16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제20대 총선에서 경남의 의석수를 1석 줄이게 되면 경남과 부산간 3석의 의석수 격차가 발생하는 바, 이는 경남도민의 선거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행위입니다.
 
2014년말 기준 부산의 인구는 356만명이고, 경남의 인구는 343만명입니다. 13만명의 차이에 불과한데, 의석 수가 3석이나 차이가 나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는 인구 수를 중심으로 선거구를 조정하라는 헌재 결정 취지에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경북의 경우, 현재 인구 수는 270만명이며, 의석수는 15석입니다.
인구 343만명인 경남지역과 인구 수가 70만명이나 차이가 남에도 의석수 차이가 1석에 불과합니다.
 
또한 경남은 농어촌 지역이 전체의 60%로 여타 시도에 비해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 대표성을 살려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경남은 의석수를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1석 늘려 17석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2015. 12. 31
 
경상남도 국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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