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초소마을-해군작전사령부 53전대 향로봉함 '자매 결연 협약식'개최
기사입력 2012-08-08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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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초소마을(이장 김진호)과 해군작전사령부 제5전단 53전대 향로봉함(함장 류해성)는 8일 오전 10시 초소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농촌과 국토방위를 담당하는 軍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로, 초소마을 주민들과 해군작전사령부 제5전단 53전대 군부대 대원, 창원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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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북면 초소마을과 향로봉함 부대원 간에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농철 일손돕기, 마을 농특산물 구매, 각종 체험활동,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마을과 향로봉함 부대원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진용 북면장은 협약식의 축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과 군부대간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민과 군이 하나되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성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농촌마을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