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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내년 총선, 박근혜 전 대표 전면 나서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YTN 라디오 <강지원 출발 새아침> 인터뷰 전문
기사입력 2011-07-07 18: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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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편집국]강지원 앵커(이하 강지원):YTN 94.5 인터뷰입니다. 한나라당의 새대표로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위기를 맞고 있는 한나라당, 앞으로의 쇄신방향, 새 지도부로 인해서 어떻게 바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나라당 홍준표 당대표(이하 홍준표):안녕하세요?

 
앵커:어젯밤에 평창에서 낭보가 들어왔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됐습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홍준표:우선 국가적 경사가 보니까 참 좋습니다. 허허허.

앵커:소감 아주 짤막하시네요. 그런데 동계올림픽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변방국가였는데 중심에 서게 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데, 홍 의원님은 종전에 나는 변방이라고 해오셨는데 중심으로 오셨네요 여당대표로서의 포부, 한 말씀 해주시죠.

홍준표:한나라당이나 정부가 상당히 국민적 지지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국민적 지지를 바로잡기 위해서 제가 당원대의원들이 저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서민정책도 강화하고, 당내 분열, 계파분열 때문에 당의 신임이 분산되어있어요. 계파분열을 계파통합으로 바꾸어서 좀 힘있는 그리고 신뢰받는 여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서민정책 일성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황우여 의원이죠 등록금 완화정책은 크게는 일치하지만 구체적으로 차이가 있어요 감세철회문제나. 이런 문제 어떻게 조화시킬지 궁금한데요 복안이 있으신가요?

홍준표:현재 원내대표단의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보완되어야 할 점을 이야기를 하고 있죠. 등록금 부담 완화 같은 문제는 이것은 사학구조조정과 반드시 병행 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학 중에서 등록금 장사만 하거나, 비리사학, 부정사학,이런 사학도 국가의 세금을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록금의 전대학 일률적 완화는 바른 정책이 아니다, 완화는 해야하지만, 사학구조조정은 조속한 시일내 병행해서 사학을 통폐합해야 한다, 그리고 존재가치가 있는 대학만 국가가 지원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앵커:다른 견해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당내에서 여러 가지 정책토론이나 이런것을 통해서 정책을 만들어나가야 할텐데요. 자꾸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나와서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을텐데요?

홍준표:그래서 이번 일요일 오후에 정책위하고 정부하고 당최고위하고 합동 토론회를 당사에서 갖습니다. 구체적으로 몇몇 가지 정책에 대해서 거기서 아마 조율되고 확인되는 그런 의견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앵커:끝장토론한다고 알려졌더라고요 당과 청와대나 정부나 목소리가 달라가지고 분열상으로 보여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홍준표:분열상이라기보다도 당이 지금 치고나가는 편이죠. 당이 치고나가는 편인데, 원래 정부여당은 한목소리로 나가야 하거든요 야당은 일방적 주장만 해도 되지만, 여당은 주장을 하고나면, 정부가 뒷받침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여당이라고 하는 것인데, 현재 그런 정부여당이라는 체제가 당이 좀 치고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사전조율에 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앵커:그 다음에 계파문제인데요 계파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문제를 공천과 연결시켜서 말씀하셨어요. 그러다보니 당대표가 혼자 공천주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렇다면 지금까지 계파활동해온 사람들 다 짤라야 하는거 아니냐는 반발이 있다는 이야기들으셨죠?

홍준표:선배님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계파활동만 하는 사람, 그것은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사실 그렇거든요 당의 힘이 약화되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적 지지가 자꾸 저하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당내 문제가 소위 계파투쟁입니다 계파투쟁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제 계파화해 문제를 넘어서서 계파가 한나라당 생존 문제가 달렸어요 지금 같이 전부 죽는판에 계파투쟁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그 점을 강조한것이죠.

앵커:그런 발언을 두고서 그동안 친이계 활동하신 분들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한거냐 아니면 친박계 활동하신 분들에게 메시지 전한거냐, 설왕설래가 있어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홍준표:어젯밤에 늦게까지 평창에서.. 방금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잠을 못자가지고,

앵커:친이계나 친박계.

홍준표:그런데 친이친박 모두 해당되는 문제죠.

앵커:양쪽에 다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이야기군요. 이제 당직개편하셔야 하는데, 사무총장하고 사무1,2 부총장하고 여의도연구소장, 이 인사는 홍준표 대표님의 캠프인사를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결정하셨나요?

홍준표:그거는 최고위원 분들 중에서 한 두분이 그런 이야기는 합니다. 한 분이 어제 좀 격하게 반응하면서 합니다. 충분히 내 말씀은 듣겠습니다. 그렇지만, 내년 총선은 어차피 당대표를 중심으로 치러져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가 집니다 당대표한테 가장 중요한 자리인 사무총장을 당대표로 하여금 당신이 인선을 하되, 이러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인선을 해라, 그렇게 요구하는게 과연 옳은지, 어차피 당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지면, 바로 사퇴를 해야합니다. 그런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고 당대표를 압도적으로 뽑았으면, 당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옳지 않은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최고위원님들의 의견을 모두 경청하고 있습니다.

앵커:결심하신 상태는 아니고요.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던가요? 홍준표 대표께서도 수락을 했다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군요?

홍준표: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앵커:그리고 또 한가지 당대표가 되신 후에 지금은 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세론이라고 하시고 다른 후보들도 뛰어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이 발언을 두고서 당대표께서 벌써부터 박근혜 전 대표쪽의 편을 드는 발언한 게아니냐는 평도 있는데요? 어떤 말씀 주실까요?

홍준표:지금 박근혜 대표가 여론상이나 국민 지지나 압도적 지지를 확보하고 있어요 객관적 수치로 말하고 민심이 그렇습니다. 경쟁 후보들이 좀 분발해서 지지율 올려놓을 생각하셔야죠 누구 편드는게 어디있습니까? 당대표가? 당대표는 중립이죠. 조금 알레르기 반응 같습니다. 편들지 않습니다.

앵커:하여튼 두 가지 말씀을 다하셨다는 이야기군요 대세론이 이렇다는 이야기하고 다른 후보들도 분발하라는 두 가지 말씀을 다하셨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홍준표:그렇습니다.

앵커:박 전 대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번에 사실상 친박 쪽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보는게 틀림없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향후 당운영이나 내년 총선까지 박근혜 전 대표가 특별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거나 이런건 없으신가요?

홍준표:평상시에도 당운영은 책임은 제가 지는것이죠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는 어차피 내년 총선과 대선에 연계가 되기 때문에 총선이 참패하게 되면 대선은 아주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박 대표도 아마 전면에 나서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내년 총선에 박근혜 대표가 전면에 나서야겠다는 말씀이시군요 어제 YS찾아가셨더라고요 틐별한 이유가 있나요 ?

홍준표:저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꼭 찾아가서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한나라당 중진들이나 리더그룹들은 전부 96년도 YS손에 의해서 정계에 진출한 사람들입니다. 특별한 날일때는 반드시 YS찾아가서 인사를 드립니다.

앵커:우스갯소리인데요 어제 YS만나셔서 정치에서 방송에서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독고다이로 대표가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홍준표 의원님이 독고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홍준표:독고다이라는 표현이라기 보다도, 계파없이 당대표가 되었다, 그런 뜻이었습니다. 계파없이 혼자 당대표 되기 참 어려운데, 이번에는 당이 위기다 보니까, 당원들이 저를 선택했다는 취지로 말한겁니다.

앵커:한나라당 운영에 있어서 지혜를 모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출처:YTN 라디오 <강지원 출발 새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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