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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명지해상 조난선박 광범위 수색 중
기사입력 2011-02-15 00: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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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에 따르면 오늘(2. 14) 명지 김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다대선적 성동호(1.49톤, 선외기, 승선원 1명)가 10:10경 김 채취 작업 중 해무로 항로를 잃어 구조 요청을 하였으며,두식2호(1.49톤, 선외기, 승선원 3명)는 금일 오전 김 채취 작업 차 출항하여 12:00시경 명지항에 입항예정이었으나 16:15경까지 입항치 않아 미 귀항선박으로 신고 접수되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즉시 사고해역으로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수색을 실시하는 등 총 13척의 함정을 동원하여 인근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으나, 기상불량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는 기상호전시 헬기를 투입하여 항공수색과 해상수색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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