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센텀병원, ‘장년기 허리질환과 치료’, 노인대학 건강강좌 개최
기사입력 2010-12-12 00: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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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은 지난 7일(화)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유대강화를 위해 마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200여명의 노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척추센터 정대성 소장이 기획한 이번 ‘장년기 허리질환과 치료’ 강좌에서는 장년기의 허리통증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진단, 비수술적 최신치료법, 치료 후 재활 및 운동 관리, 올바른 예방법 등 허리질환에 대하여 환우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점들을 위주로 강의를 준비하고 또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가 끝이 난 후에는 개인적인 증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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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은 뼈, 디스크, 신경, 관절 등 매우 복잡한 조직이 얽혀 발생하고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최근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각종의 최신 수술법이 환자를 유혹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필요 없는 수술을 받거나 각종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정소장은 “허리질환 환자들이 척추수술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는 이유는 수술 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예전에는 진단 자체의 방법에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미세현미경 등의 장비의 보충으로 제대로 된 진단이 가능해지고 또한 숙련된 전문의의 손길로 세심한 처치를 받게 되어 척추수술의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주로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에 있어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입원도 1~2일이면 되는 ‘척추체 풍선성형술’에 대해 소개해 어르신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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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장년기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허리질환이 흔하게 발생하는 만큼 허리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수”라며 “이번 건강강좌는 허리건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절·척추·수지접합 수술전문병원으로서 ‘수술 결과가 좋은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마산센텀병원은 이번 강의 이후로도 지역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학강좌를 개최할 예정에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