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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 해외여행자를 위한 ‘여행 클리닉’ 전격 개시!
해외여행, 출장, 선교, 어학연수 등 해외여행자의 건강상담과 예방접종 실시
기사입력 2010-06-29 09: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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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이 7월 1일부터 해외여행자 및 국내 장기 여행자를 위한 ‘여행 클리닉’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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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센텀병원 해외여행 클리닉 이소영 과장이 여행지 질병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마산센텀병원 여행 클리닉의 책임의사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소영 과장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중이나 귀국 후 건강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호를 위해 여행자 클리닉을 열고 각 여행 지역의 특성에 맞춘 여행 전후 건강검진 및 여행지별 질병에 관한 자문과 정보제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에 따르면, 특히 지난 2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에 문화 공연을 펼치고 돌아온 뒤 열대열 말라리아로 사망한 여성의 경우가 오지 해외여행으로 인한 심각한 질환의 대표적인 예이며 이러한 질환들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후 여행 클리닉의 방문이 절실하다.
 
이소영 과장은 말라리아, 에이즈, 뎅기열 및 다양한 풍토병 질환들이 산재한 태국 마히돌 대학교에서 감염질환 및 풍토병 과정을 전공하였으며 국경 없는 의사회를 통하여 구소련 연방 그루지야의 국립결핵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 오랜 기간 동남아시아, 남미 등 세계를 직접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자 개개인의 여행지역에 맞춰 흔한 풍토 질환들 및 증상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할 때 맞아야하는 예방접종은 여행 국가와 여행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유명 휴양지나 도시를 제외한 지역에 장기 여행하는 사람들은 여행 최소 두 달 전에 여행 클리닉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예방접종에는 충분한 면역생성을 위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 6개월,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하며 말라리아 예방약의 경우도 여행 최소 1주일 전부터 복용해야 한다.
 
황열 등 일부 접종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예방접종을 받은 카드를 출국 시 요구하기 때문에 여행 전에 반드시 접종하여야 하며,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외국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A형 간염, 파상풍 예방접종을 기본적으로 맞아야 한다.
 
마산센텀병원의 여행 클리닉은 심각한 전염병 외에도 여행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설사, 두통, 발열 등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상담을 시행한다.
 
이소영 과장은 “만성 질환자의 경우, 여행 자체가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상담 및 의학적 상태에 대한 확인을 시행하며, 노약자분이나 고위험군의 경우 장기 항공 여행은 심부정맥 혈전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처방받던 약들은 출국할 때 가지고 반입이 불가능하여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가거나, 이름이 표기된 약통에 담아서 출국하여야 하므로 여행 전 반드시 병원을 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과장은 황열, 뎅기열, 말라리아, 소화기 기생충 질환, 에이즈, 고산병 등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해외 여행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들의 여행 전 예방 및 여행 후 조기 발견에 대해 본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하여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마지막으로 “여행 인구 뿐 아니라 일반 인구에서도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예방접종”이라며 파상풍, A형 간염, 풍진, 수두 등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인구의 접종을 강조했다.
 
▶ 예방접종문의 : 여행 클리닉 상담 055-249-9615, 고객지원센터 055-249-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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