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횡령 압수수색.."올 것이 왔다(?)" | 사건사고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건사고
보람상조,횡령 압수수색.."올 것이 왔다(?)"
'고객납입금 유용' 논란 이어 대표이사 횡령 혐의까지 포착
기사입력 2010-04-01 01: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류세나 기자

본문

0
검찰이 국내 최대 상조회사인 보람상조(회장 최철홍)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 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람상조 본사와 의정부 보람병원 등 16개 계열사와 부산 남구 용호동 최 회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2010033055323508.jpg
▲  보람상조 홈페이지 캡쳐.   © 브레이크뉴스
 
검찰은 이 회사 대표인 최철홍 회장과 최 회장의 형인 최 모 부회장이 보람상조개발 등 16개 계열사를 가족, 친인척 명의로 운영하면서 고객납입금을 부동산을 사들이는 데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형제가 최근 몇년 사이 빼돌린 금액은 100억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혐의가 드러난 바 는 없으며 회사 자체조사결과에서도 이 같은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 회장은 현재 업무차 미국을 방문중인데 이번주 중으로 귀국할 것"이라며 "체포됐다고 잘못 알려진 최 부회장은 현재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보람상조는 고객들이 낸 수백억원의 납입금을 사세확장 등으로 축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고객납입금 유용'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보람상조에 대한 사업실적을 감사한 한 회계법인은 보고서를 통해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