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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린 건강택시’ 운영
기사입력 2010-03-23 11: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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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택시 내 금연운동 실천으로 택시기사 및 승객의 간접흡연폐해를 예방하고, 택시를 활용한 금연홍보로 시민금연운동 실천분위기 조성 및 택시기사를 건강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클린 건강택시’사업을 운영한다.

택시 내 흡연은 좁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으로 간접흡연 폐해가 매우 크며, 흡연운전자 10명중 3.6명이 운전 중 흡연으로 인해 사고를 냈거나 상대방의 흡연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운전 중 흡연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부산시는 금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택시를 대상으로 하는 단순한 금연홍보를 넘어서 택시기사를 건강지도자로 양성하는 금연 등 건강사업을 시민운동 차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3월 25(목) 오전 11시 금정체육공원(부산지방공단 스포원)에서 클린 건강택시(150대) 운전기사, 각 보건소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클린 건강택시 발대식을 가질 계획으로, 오전 11시 개회 및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인사말(부산시 배태수 복지건강국장), 축사(건강도시시민네트워크 박만준 대표, 부산시건강증진사업단 황인경 단장), 클린 건강택시 건강지도자 선언, 클린 건강택시 인증서 수여, 시승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클린 건강택시 내·외부에 홍보물 및 인증서 부착 등 금연사업 홍보와 더불어 클린 건강택시 건강지도자들의 협의체 구성 및 자발적 운영을 유도하고, 보수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운영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중에는 클린 건강택시 기사(150명)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경험, 개선방안에 대해, 이용 시민(15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사업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9월까지 클린 건강택시 교육프로그램 및 홍보전략을 개발하고, 10월과 11월에 걸쳐 비 흡연 택시기사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택시기사가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승객과 동료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상담 기능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환경 조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시건강증진사업단·건강도시시민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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