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와 진북면 학동마을 업무협약 체결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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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와 진북면 학동마을 업무협약 체결
추모사업과 전승기념식 개최 및 기념공원 조성 등 협력키로
기사입력 2023-03-29 20: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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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영희)와 학동마을(이장 제종열)은 29일 오전 11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학동마을회관 2층에서 마산서부지역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전몰용사들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과 전승기념식 개최 및 기념공원 조성, 전적기념관 건립추진사업에 협력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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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와 진북면 학동마을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와 학동마을 두단체 간 마산서부지역전투와 서북산전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후대에 널리 알리고 1950년 8월 23일 서북산전투에서 전사한 티몬스대위와 아들 리처드티몬스 전 미8군사령관, 손자 티몬스 미 현역 대령까지 3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여한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예를 스토리텔링하여 홍보하며 기념공원 조성 및 기타사업등을 추진하여 국내 및 유엔참전국들에게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상호존중과 배려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20일 합포구청 대강당에서 육군제39사단 후원과 진북면주민자치회 공동으로 개최됐던 마산서부지역전투 참전용사 추모 및 전승기념식 행사는 올해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북산정상이 보이는 학동저수지 주변에서 6.25전쟁 당시 마산서부지역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사수했던 사진들을 전시하고 이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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