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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무소속 창녕군수 후보 개소식 ‘올 사람은 다 왔다’ 역대급 인파와 화환 ‘물결’
캠프측, 평일 오후 우중 불구 지지자 3천여명에 축하 화환 500여개
기사입력 2022-05-14 15: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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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불공정한 공천 반드시 좋은 성과 기원” 사실상 지지선언

이상조 전 밀양시장과 이병희 도의원 “공천작살낸 자 반드시 심판해달라” 

 

[경남우리신문]명확한 사유도 없이 국민의힘 공천경선 ‘컷 오프’ 당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무소속으로 6월 지방선거에 나섰다. 한정우 후보는 비가 내리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창녕읍 오류정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캠프측은 “하정구 전 창녕문화원장,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 이상조 전 밀양시장, 최충경 경남스틸 대표이사, 이병희 경남도의원, 김길화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장, 김태명 리베라컨벤션 대표를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과 전 현직 창녕군 공무원 출신 및 지역 저명인사등 지지자들이 ‘역대급’으로 평가 받을 만큼의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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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후보가 2030청년등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국힘 중앙당이 공표한 공천룰 방식대로 공천 경선 참여 기회도 갖지 못하고 탈락한 신용곤 도의원과 추영엽 이재구 홍성두 장희용 서창호 김 경 군의원 후보들도 한정우 후보와 함께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반조해진’ 전선을 형성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를 다져 선거결과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정우 후보는 “이번 공천과정 공정했나 상식적이었나 정의로웠냐 면서, 공천과정서 저를 컷오프 시킨 것은 특정인을 공천주기 위한 꼼수 술수다”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군민 마음이고 민심인데 민심 무시하는 정치인 있어야 되느냐”며 조해진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한 후보는 “민심은 바다와같아 배를 띄 울수도 엎어 버릴수도 있다. 잘못된 공천에 군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창녕의 주인은 군민인데, 주인 무시하는 처사가 있어서 되겠느냐,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공천 잘못되었음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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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군수후보(가운데)와 서창호 추영엽 군의원 후보, 신용곤 도의원후보, 홍성두 장희영 김경 이재구 군의원후보가 무소속 연대로 밀실야합 공천을 심판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좌부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 후보는 또 “오전에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의 통화에서 공정하지 못한 공천이지만, 군민마음을 얻어 꼭 재선에 성공하라. 창녕 농특산물 대구에 판매해주고, 대합일원에 물류기지 농축산물 제조가공공장 조성등 대구시의 배후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책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실체적 진실을 밝혀 관련된 사람이 절대 피해가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며 “군수 취임 2년도 안되어 반대 고소고발 5건 청와대 청원1건으로 흔들었지만, 올해 3월31일 전부 혐의 없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정치인이 주는 사천 보다는 군민들께서 깨끗한 마음을 받겠다”며 “주변에서 ‘창녕발전위해 한번은 더 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 다. 군민들과의 약속, 지역숙원사업 마무리를 위해 한번더 힘을 실어 달라”고 출마의 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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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전 밀양시장과 이병희 도의원이 공천횡포를 심판하기 위해 한정우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상조 전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 지 맘대로 컷오프 시켜서야 되겠느냐?”며 “국민의힘 당원인 내가 한 군수 축하하러 온 것은 무소속으로 얼마나 힘이 들겠나 싶어 나 한명이라도 채워주자는 마음에서 왔다”고 말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병희 도의원은 “창녕은 공천작살을 냈다. 어느 누가 무슨 권한으로 한정우 공천을 작살냈느냐?‘면서 ”창녕군민들께서 힘을 모아 횡포를 부린자를 심판하고 바로 잡기 위해 한정후 후보가 제 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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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후보 부부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맨 바닥에서 절을 올리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편, 2030청년 50여명은 역대급 인파가 모인 개소식 주변 교통 정리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 돕고, 수 백개의 화환 정리등 자원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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