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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베트남 껀터시장과 만나 교류 협력하기로
기사입력 2025-11-20 12: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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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9일 베트남의 6대 중앙직할시 중 하나인 ‘껀터’시를 직접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내년 진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와 관련해 베트남을 방문한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껀터시청에서 ‘쯔엉칸뚜옌(Truong Canh Tuyen)’ 껀터시장 등 관계자와 만나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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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베트남 껀터시장과 만나 교류 협력하기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조규일 시장은 껀터시장과 문화·스포츠 교류를 비롯한 양 도시 간 도시현황과 강점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진주시의 농업과 농기계, 항공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류단은 껀터시 문화체육관광청과 두 도시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을 공유하고, 우호 교류를 위한 실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도시는 협약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에 관한 정보와 경험, 모범사례의 교환 ▲문화·체육·관광 분야 행사 공동개최 및 참가 ▲관광상품의 개발 및 홍보 협력 ▲양측 관련기관과 전문가의 교류 증진 등에 대해 협약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 껀터시 관계자의 진주시 방문계획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두 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쯔엉칸뚜옌’ 껀터시장은 “껀터시는 메콩델타 지역의 핵심 동력 도시로, 다양한 문화적 특색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가급 스포츠대회를 97회 이상 개최한 경험으로 이번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수준 높은 대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만남이 두 도시가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진주실크와 공예,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껀터시와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껀터시와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20일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진주시는 개막식에서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차기 개최도시로서 대회기를 공식적으로 인수하고, 참가국 이스포츠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의 홍보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스포츠 경기관람과 문화교류 행사, 부대행사 등을 견학해 대회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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