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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등(燈)’해외문화원 대표 K콘텐츠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25-11-18 15: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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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실크등(燈)’이 지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전시에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화려하게 물들이면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베트남 전시’를 주(駐)베트남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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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등(燈)’해외문화원 대표 K콘텐츠로 자리매김 (사진=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전시에는 1300여 개에 달하는 오색찬란한 ‘진주실크등’이 베트남에서 K-콘텐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 소망등 제작체험, 포토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추억거리가 더해지면서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일원에서 열린 ‘2025 하노이 돌담길 한국문화축제’에 문화예술 공연단 파견과 함께 진주실크등 포토존 및 체험부스를 선보여 베트남 현지 관람객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11월 1일에서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일원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지사에서 주최한 ‘2025 아세안 K-Food 페어’행사 등 현지 행사와도 연계하여 이번 한국문화원 실크등 전시를 추진하였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베트남 전시는 특별히 앞선 필리핀, 인도네시아 전시와는 차별되게 한국문화원 전시장 외부에도 전시가 병행되어 더욱 호응이 좋아 실크등 전시 관련 SNS 콘텐츠 도달수가 누적 약 10만회를 기록했고, 전시와 연계된 어린이 체험행사에도 매일 100명 이상의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베트남 현지의 열렬한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승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얼마 전 열린 돌담길 한국문화축제 등 현지 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번 실크등 전시를 통해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이 현지 기관들의 큰 관심을 끌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은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재외한국문화원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주실크등 전시가 진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브라질과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누적 관람객 26만 3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은 진주실크등 전시가 베트남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미국 LA를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도 진주실크등이 전시될 예정인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문화콘텐츠로서 진주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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