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다문화 가수 헤라(원천)가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축시(祝詩) '희망의 요영이 울려퍼지라'를 발표하며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후 국립경찰의 출발을 기리기 위해 1957년 ‘경찰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국민의 치안 수호 노력을 되새기고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가 있다.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이날, 헤라는 축시를 통해 다문화사회 속에서도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치안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사명을 함께 기리고자 했다.
헤라는 전)경남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에 이어 지난 6월 9일 부산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외국인 노동자 대상 범죄예방교실 강의, 범죄예방 캠페인 참여, 다문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민·경 협력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헤라는 17세 때부터 중국 국립가무단에 특채로 입단해 19세 때 중국MTV가요 부문대상을 받은 화려한 경력자의 소유자로 첨밀밀을 중국 버전으로 불러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00년에는 한국 국적 취득해 본적지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31번지로 옮기며, 200만 다문화인들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현재 6년째 하동농부 (주)농업회사 법인대표이사로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헤라는 오는 12월 26일(금)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리는 「빛을 품은 열정 2025 송년회 페스타」에 홍보대사로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이번 송년회 페스타는 국제명인명장인증식 & 조선왕조궁중한복어워즈, 대한민국문화예술·스타예술·다문화예술, 올해의 인물대상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다.
다음은 가수 헤라의 경찰의 날 축시(祝詩)다.
‘희망의 요영이 울려퍼지라’
다누리시대 오천이백만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의 새 경찰로 비상하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을 해도 평화와 안녕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민중의 지팡이에서 경쾌한 지휘봉이 되는 새 시대의 젊은경찰 수선화로 피어나소서
존경과 신뢰 사랑받는 우리 경찰 천공에 펼칠 기개 선망이 되소서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파수꾼
밤하늘의 불꽃으로 영롱히 반짝이소서
경찰의날 100주년까지 행복의날 100년이 될때까지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 같이 우리경찰 많이 사랑해 주세요
대한민국경찰만세 다누리 염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