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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8월 26일(화) 경남 진주 본사에서 GS에너지, 삼천리와 함께 광명시흥 집단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광명시흥(제3기 신도시)에 건설될 집단에너지 사업의 공동개발과 협력을 확고히 하는 자리로써, 한국남동발전의 건설·운영 역량과 GS에너지·삼천리의 지역난방 인프라를 결합하여 본격적 사업개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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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오는 10월 공고 예정인 LNG 용량 입찰시장에 GS에너지 및 삼천리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본 사업은 발전공기업과 지역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우수 상생 모델로 한국남동발전은 노후석탄 대체를 활용하여 국가탄소저감에 기여하고 GS에너지&삼천리는 인근 열연계와 미활용열에너지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통해 2040년을 목표로 저탄소 및 무탄소 전원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총 설비용량 24,000MW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강기윤 사장은 “3사의 뛰어난 핵심역량이 합해진 만큼 이번 사업은 상호 성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시대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하셨고, GS에너지 허용수 사장은 “3사의 사업 확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열공급 등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은 “3사가 보유한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하며, 삼천리의 70년 에너지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제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이며, 약 7만호의 공공주택과 업무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난방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공동개발협약 체결은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한국남동발전은 광명시흥 집단에너지 사업권 취득까지 GS에너지 및 삼천리와의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