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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 지역 다문화 구성원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 통합에 앞장서 온 이재두 경남도의원이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5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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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25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식(조직위원장 원천), 2025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식(조직위원장 박대홍),2025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식(조직위원장 황성문),2025 대한민국마약퇴치보건대상(조직위원장 오세용)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그의 꾸준하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이 다문화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의원은 특히 제12대 경상남도의회 내 의원연구단체인 ‘다문화연구회’ 회장으로서 경남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심도 깊은 연구 활동을 주도해왔다.
그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생산인구 감소와 외국인력 확보 방안 같은 지역 경제의 핵심 이슈부터 다문화사회 내 갈등 관리, 어촌 지역의 다문화사회 발전,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주거 실태 분석 및 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문화 구성원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연구는 경남이 직면한 인구 문제와 사회 통합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를 통해 얻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이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다문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하는 등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의 이러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은 경상남도가 단순히 다문화 인구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이재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사회가 변화하고 다양한 목적의 외국인 체류자가 증가하면서 경남도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이들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것이 경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확보하는 길"이라는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문화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