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기사입력 2025-07-02 11: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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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27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꾸러미를 오는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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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위생을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진주시가 배포하는‘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음식점 운영 시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 (종량제 봉투, 니트릴 장갑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진주시청 누리집 내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1 맞춤형 평가를 받고 현장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업소 여건에 따라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위생등급제 지정률 제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식품 안전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