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열린관광지 23곳, 체전 통해 전국에 알렸다
기사입력 2025-05-19 10: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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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기간 중 운영한 ‘경남관광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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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관은 ‘열린관광, 경남부터’를 주제로 경남의 열린관광지 23곳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경남 관광 종합 안내지도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지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통영 케이블카, 함양 상림공원, 김해 가야테마파크, 거제 포로수용소,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경남 지역 내 총 2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열린관광지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열린관광지 5곳 진주성, 월아산숲속의진주(진주),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합천), 거제식물원(거제)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신규 지정 관광지는 향후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보완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체전 홍보관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의 열린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 전역에 열린관광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의 열린 관광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