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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를 한국당이 무산시켰다는 우상호, 입에 침은 바르고 거짓말하나?
기사입력 2019-09-03 19: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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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성호 청년부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조국 청문회를 한국당이 무산시켰다는 우상호, 입에 침은 바르고 거짓말하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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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캡쳐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임을 밝힙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어제(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본래 열릴 예정이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자유한국당이 무산시켰다고 비난했다.    

 

또한 본인과 더불어민주당은 최대한 청문회를 성사하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받아왔는데, 자유한국당이 계속 연기론을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거짓말이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총 87명의 증인을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무제한 반대로 25명으로 낮췄다.

 

헌데 25명에 후보자의 배우자와 모친, 딸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이 지독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해당 세 명이 증인 25명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다름아닌 비리사건의 당사자들이자 굉장히 중요한 증인이기 때문이다.

 

허나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어머니를 어찌 증인으로 세우냐고 생떼를 부리는 바람에 시간은 계속 지체되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안을 채택하기 위해 열린 법사위 회의에서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에 대해 안건조정 신청을 해 계획안 채택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 것도 바로 민주당이다. 

 

아무리 가족이라 할지라도 문제가 있다면 해명을 하거나 합당한 죗값을 치르는 게 그들이 말하던 정의고 민주주의를 향한 걸음 아니던가?   

 

결국 어제(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긴급기자간담회를 통해 해당 3명을 증인신청에서 양보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마치 자유한국당이 반대를 하여 청문회가 무산된것처럼 말하니 속에서 열불 날 지경이다.    

 

원내대표까지 지낸 3선 중진의원이 어찌 이런 파렴치한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입에 침은 바르고 거짓말 하는 것인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생떼와도 같은 반대에 큰 양보를 했으니, 그만큼 확실한 답변을 해야 할 것이며, 중진의원인 우상호 의원 역시 국회의 책무로서 법대로 청문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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