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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총력
기사입력 2018-09-05 18: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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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추석연휴기간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 정책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의 물가안정대책 및 농·축·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경제전망 및 물가동향,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의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이 발표됐다.

이어 경상남도는 그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채소, 과일류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에 대비해 내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그리고 정부, 농·수협, 민간의 농수산물 비축물량 출하에 따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물은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축 물량 증가를 통해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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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점검회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는 무·배추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을 평시보다 2배로 늘리고, 농산물 계약재배물량도 추석 전 집중 공급하기로 했으며, 낙과 등 과수피해 물량은 가공용 수매 지원에 나서 농가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학원비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부산지방국세청도 자체 물가안정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물가안정대책과 함께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각 시군에 기존 직거래장터와 더불어 농·축·수협 매장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고, 수시 직거래 장터도 개설한다. 또 경남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는 추석 성수품을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는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도 운영한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집중 관리해 도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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