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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 나서
기사입력 2018-03-26 17: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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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까지 지속된 겨울 한파로 인한 마늘, 양파 등의 피해를 줄이고 추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을 지원하고 생육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주지역 기준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전년보다 -0.8℃ 낮았고, 강수량은 230mm로 전년보다 174.3mm 많았다. 일조시수는 전년보다 108시간이 적었다.

이에 대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월동기 건조와 저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했으나, 생육재생기 이후 많은 강우와 적온유지로 평년수준 생육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마늘·양파의 안정생산을 당부했다.

마늘·양파 포장이 과습하면 습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주어야 한다. 반대로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용수 확보에 신경써야한다.

마늘·양파는 웃거름을 많이 주거나 시기가 늦게 되면 영양생장이 계속돼 구 비대가 지연되거나 영양생장만 계속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육상태, 기상여건 등을 감안해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웃비료 주는 시기도 뿌리가 한창 뻗어나가는 시기인 이번달 말까지는 웃비료 살포를 끝내는 것이 좋다.

한편, 10a당 비료를 양파에 줄 경우에는 요소 17kg와 염화가리 8kg(황산가리 45%일 경우 11kg)을 지난달 중·하순과 이번달 중·하순에 같은 양으로 두 번씩 나누어 주도록 한다.

아울러, 양파 웃거름 주는 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고형비료 대신 요소를 녹여 물 비료로 만들어주면 비료의 손실을 방지하고 효과가 증진된다. 마늘의 경우에는 10a당 요소 17kg, 황산가리 13kg을 적정시기에 맞게 2회 주면 된다.

특히, 올해 마늘과 양파의 안정생산을 위해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주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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