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통합 창원시 출범 1년 재조명한다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SNS’로 통합 창원시 출범 1년 재조명한다
기사입력 2011-07-08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본문

0
창원시가 첨단과학을 통한 이색적인 방법으로 앞서가는 시정홍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통합 창원시 출범 1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201107084316668.gif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합 창원시 출범 1주년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2008~2009 구글 우수블로거이자 2011년 다음 블로그 기자로 활동중인 김진년(필명 라이프대구) 씨 ▲1365만 명의 방문자를 가진 블로그를 운영하는 부산시 거주 성수진(〃초록뱀) 씨 ▲트위터 팔로워 14만 6567명을 운영하는 대구시 거주 이승현(〃조로) 씨 ▲대표적인 페이스북 그룹인 창원시 그룹을 운영하는 배수용(〃coolipak) 씨 ▲월 평균 39만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 운영자 서울 거주 문단비(〃란비뿡) 씨 ▲2009~2010년 2년 동안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창원거주 이정수(흙장난) 씨 등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등 국내 파워블로거 1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에 초청된 파워블로거는 월 평균 5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가진 블로그 운영자나 Naver, 구글 등 유명 포털사이트가 선정한 파워블로거 중에서 포털사이트 Daum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특히 부산시 거주 신명희 씨 등 5명이 소문을 듣고 색다른 SNS 시정간담회를 방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는 KNN 조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파워블로거의 질문에 대한 시장의 답변과 창원시 트위터(@cwopenspace)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http://www.facebook.com/cwopenspce)을 통해 실시간 접수된 일반인들의 질문 내용을 박완수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생동감이 넘쳤다.

이날 참석한 파워블로거들은 ▲통합 창원시 출범 1년에 따른 성과 및 변화된 모습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창원과학기술원 ▲마산로봇랜드 ▲복지?체육분야 ▲누비자 ▲문화?관광분야 등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중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을 운영하는 배수용 씨는 ‘창동과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은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창원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접수된 일반인들의 질문 내용들도 ▲시청사 위치 ▲제9구단 창단 관련 ▲박완수 시장의 가족관계, 여가활동, 일상사에 대한 궁금증 등 창원시장에 대한 인간적인 호기심을 나타내는 질문도 많아 이채를 띄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파워블로거들도 시정간담회에서 펼쳐지는 질문과 답변내용, 그리고 자신의 생각(의견)을 본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직접 실시간으로 올려 간담회의 의미를 더욱 증폭시키는 등 긴장감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SNS 간담회 질의내용은 창원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됐을 뿐 아니라 간담회의 생생한 현장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스마트폰 영상송출 사이트인 ‘올레 On-Air’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전국의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로운 소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한 것 자체를 대단하게 여기는 시점에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SNS 시정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창원시가 시민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어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난 2월 14일 지역 내 폭설사태 시 SNS 운영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큰 효과를 봐 여러분의 역할이 얼마나 큰 지 잘 알고 있다. 오늘 SNS 시정간담회를 계기로 통합 창원시를 전국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선봉장이 돼 달라. 창원시도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세계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채널로써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행정의 각 분야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